>  > 
이남규의 Work
 
이전상품
다음상품
확대보기목록
서정적 추상미술의 대표적 작가
작가 이남규
작품크기 15*45cm
재료 하드보드에 혼합재료
액자유무 유리액자(낡음)
판매가 500,000원
적립금 0원
할인쿠폰
배송비 [기본정책]  6,000원 (2,000,000원 이상 무료배송)
수량
옵션별복수구매
바로구매 장바구니담기 관심리스트 추천메일 상품문의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한국 서정추상미술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 는 이남규(1931-1993) 화백의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하는 대규모 유작전이 그의 10주기를 맞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가나아트센터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이남규, 한국의 서정추상'전을 열어 195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제작한 회화 60여점을 소개, 새로운 평가를 기다린다. 이와 함께 출품작과 작품론이 실린 대형 화집도 전시를 앞두고 출간됐다.

이남규는 문학성과 조형성을 조화시킨 서정추상의 거봉이었으나 지방에서 활동한데다 화단의 주류에 있지 않았고, 말년의 10년 이상을 투병생활로 보낸 때문인지 일반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는 유려한 생동감과 따뜻한 색채로 특징지어지는 일반회화는 물론 서울 약현성당 등 전국의 주요 천주교회에 설치된 스테인드 글라스(유리화) 작품 등 종교미술에서도 독보적인 역할을 했다.

가나아트센터측은 "특히 투병생활 동안 서정추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정에 도달한 작가였지만 사후 그에 대한 본격 조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유작전은 잊혀진 거장을 다시 생각하고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유성 태생인 이남규는 공주사범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미술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의 회화가 풍부한 문학적 서정을 바탕에 깔고 있음은 공주사범 시절에 국문학을 공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대에서 장욱진으로부터 서양화를 배운 이남규는 하인두, 최종태 등과 깊이 교유했으며 장발 미술대학장의 소개로 오기선 신부를 만나면서 천주교에 입교했다. 그가 전국의 성당에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을 제작해주고 아내 조후종과 혼인한 것도 천주교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남규는 스승인 장욱진의 회화에 빠져들었고, 반 고흐와 조르주 루오도 좋아했다. 그는 1960년대 후반 프랑스 파리로 유학한 뒤 루오의 가족을 만났는데, 이는 그가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에 손을 대는 계기가 됐다. 이어 알프레드 마네시에와 다진 친분은 다채로운 색채의 순수추상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유명 화가들의 뒤를 부지런히 밟아가던 그는 1980년대를 전후해 장욱진과 루오의 흔적을 차례로 자신의 예술에서 지워낸 다음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절친한 친구 최종태씨는 "1980년대 중반 무렵에 색채가 맑아지고 색조도 밝아지며 자신의 세계를 찾았다"면서 "그는 이전에 좋아했던 예술가들의 예술을 다 수용하면서 그것을 모두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이남규는 1991년 금호미술관에서 열린 제7회 개인전을 앞두고 '이제 그림이 되는 것 같다'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할 길이 보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병환중이던 그는 전시 준비로 과로했던 때문인지 개막 일주일 가량을 남기고 쓰러진 뒤 타계하기까지 2년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해 가족과 미술계를 안타깝게 했다.

생전에 이남규는 그림 그리는 일에 대해 무엇을 덧붙여 만드는 일이 아니라 군더더기를 제거하는 일이라고 갈파했다. 지우고 또 지워서 최종적으로 질서에 맞는 것만 남겨놓는다는 것이다. 그는 "예술은 생명 그 자체를 노출시키는 것"이라고 압축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색채화가였으면서도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았다. 초록색과 검은색, 푸른색, 노랑색 등 서너 가지 색채 중심으로 영혼을 화면에 담아냈던 것이다. 임종을 앞두고서는 색조가 더욱 밝아지고 색면이 안정돼 삶과 죽음을 담담한 여유와 평온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 본사 위탁상품의 배송은 무료배송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작품 크기가 특별히 크거나 다루기가 힘든 경우는 별도의 협의에 의해 배송해드립니다.
  • 직거래 상품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합의에 따릅니다.
  • 위탁상품의 경우, 구매자 사정으로 교환이나 환불을 할 경우 왕복 배송료는 구매자 부담이며, 상품에 이상이 있거나 잘못 배송이 된 경우에는 왕복 배송료를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 배송은 결제확인후 1일~4일이며,배송조회에서 배송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공휴일, 기타 휴무일에는 배송되지 않으며, 온라인 송금을 하신 경우에는 입금확인 당일부터 배송기간에 포함합니다.
  • 천재지변에 의한 기간은 배송기간에서 제외합니다.
  • 무통장 입금 결제를 하셨을 경우 본사에서 입금을 확인(1일 2회)한 후 배송해드립니다.(입금사실을 유선으로 알려 주시면 바로 배송작업에 들어갑니다)
  • 상품은 주문일로 부터 3~4일 이내에 배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은 3~10일정도 걸리며 발송유무를 확인시는 배송확인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70-8888-8763)


· 배송받은 상품이 당초 몰을 통해 공개된 정보와 크게 다르거나 운반 도중 훼손되어 상품 가치를 상실할 경우 반품이 가능합니다. 다만, 배송 후 구매자의 개인적 사정이나 변심, 부주의 등으로 인해 취소를 원할 경우에는 반품이 불가하니 구매 결정시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특히, 작품의 이미지가 화면상으로 실물과 다르게 전해질 수 있으니 충분히 감안해야 합니다)
  배송중 작품의 훼손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훼손 책임에 대한 입장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구매자는 물품을 받은 즉시, 배송업체 관계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개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본사의 잘못으로 반품될 경우, 배송 및 반품 배송비는 전액 본사가 부담합니다.

· 배송 및 반품배송 비용은 실비 기준입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동부아파트 상가B1
상호 : 오픈아트 | 대표 : 박상용 | 개인정보 보호 관리자 : 권오준(WEBMASTER@OPENART.KR)
오픈아트 등록번호 : 107-91-00105 |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영등포-0975호
대표 전화 : 070-8888-8763 | Fax 0505-284-8763
Copyright ⓒ 2018 오픈아트 All rights reserved.